아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 시대다!”, “빅테크가 세상을 바꿀 거다!” 하면서 다들 신났었잖아요? 그런데 제 계좌 상황을 보면 솔직히 좀 아찔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공들여 담았던 빅테크와 나스닥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찍고 있으니, 이걸 어쩌나 싶었죠. 돈이 어디로 새고 있는지, 앞으로 뭘 사야 할지 막막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소수몽키’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미국 증시, 알고 보니 양극화 장세?
영상을 딱 보는데, “아니, 내 계좌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싶었어요. 소수몽키님 말씀처럼 미국 증시가 완전히 양극화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가지고 있던 빅테크, 나스닥, 성장주 위주 계좌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는데, 의외로 다우 지수나 경기 민감주, 심지어 한국 증시는 엄청나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거예요. 나스닥이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들은 고점 대비 10% 이상 빠졌는데, 다른 나라들은 거의 대호황이라고 할 정도라니, 진짜 아이러니했죠.
한국 증시는 뭐 주간 7% 넘게 올랐다고 하고, 대만 반도체 시장도 뜨겁고, 일본은 총선 압승 후 재정 부양 기대감에 들썩이고, 브라질이나 중남미, 호주 같은 원자재 강국들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니, 정말 미국만 빼고 다 잘 되는 분위기였어요. 이런 상황을 보면서 “미국에만 몰빵하는 건 이제 좀 위험할 수 있겠구나” 싶었고, 좀 더 긴 호흡으로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계좌를 분산하는 게 지금은 정말 중요해 보였습니다.
빅테크, 왜 이렇게 힘이 없을까?
솔직히 처음에는 ‘잠깐 쉬어가는 거지 뭐’ 했는데, 영상을 보니 빅테크들이 올해 들어 전부 마이너스로 돌아선 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애플은 AI 이슈랑 상관없이 빠지고, 알파벳은 100년 만기 채권 발행했다는 소식에 투자 확대 우려가 커지고, 메타는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의 공격적인 매수에도 하락했다니, 투자 심리가 확실히 위축된 것 같았어요. 게다가 2월 중순부터는 미국 증시가 계절적으로도 비수기에 접어든다고 하니, 당분간은 빅테크가 재미없는 구간을 지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서 설명해주셨는데, 빅테크들이 ‘치킨 게임 투자 사이클’에 진입해서 현금을 공격적으로 쓰고, 그 바람에 주주 환원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니, 단기적으로는 주가 흐름이 밋밋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실적 시즌인 4월까지는 박스권 횡보를 예상하고,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거나 AI 투자 축소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수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AI 만능론, 금융주 폭락의 진실은?
영상 초반에 나왔던 ‘AI가 모든 걸 대체할 거다’라는 만능론이 정말 무섭게 퍼져서, 심지어 금융주까지 폭락하는 상황을 보여주는데, 이게 다 시장의 과도한 우려 때문이라는 설명이 정말 공감됐어요. 호재는 미리 반영하고, 악재는 과하게 반영했다가 결국엔 해소되는 패턴이 반복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개인들이 공포에 털고 나가면 주가가 다시 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지금 하락하는 금융주들도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 서비스 확산 때문에 금융 정보나 자산 관리, 부동산 플랫폼의 필요성이 줄어들 거라는 우려 때문에 무디스, SP 글로벌 같은 신용평가사부터 찰스 슈왑, 로빈후드 같은 증권사, 모건 스탠리, 골드만삭스까지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걸 보면서 시장의 심리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 찰스 슈왑 CEO의 인터뷰 내용처럼, 과거 로봇 어드바이저 열풍 때도 비슷한 우려가 있었지만 결국 AI가 금융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쪽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좀 더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도주, 왜 바뀌는 걸까?
그동안 미국 증시를 이끌었던 팔란티어, 로빈후드, 엠러빈 같은 종목들이 고점 대비 반 토막 이상씩 떨어졌다는 소식에 또 한번 놀랐어요. 2024년~2025년의 미국 증시 대표 주도주들이었는데, 2년 동안 무려 10배 이상씩 올랐으니, 이제는 쉬어갈 때가 됐다는 설명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테슬라 역시 2020년~2021년에 5배 오르고 나서 5년 동안 박스권을 횡보했던 것처럼, 주도주 사이클이 끝나면 일정 기간 쉬어가는 건 당연한 수순인 것 같아요.
소수몽키님은 주도주의 수명을 약 18개월에서 24개월 정도로 보시더라고요. 2023년~2024년에는 엔비디아와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2024년~2025년에는 AI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주도했는데, 이제는 2025년부터 메모리 반도체와 원자재 쪽으로 자금이 이동할 거라고 예측하셨어요. 실제로 한국, 대만 반도체나 브라질, 중남미 원자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걸 보면, 이 예측이 맞아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이 종목들도 나중에는 쉬어가는 구간이 오겠지만, 지금은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게 중요해 보였어요.
돈은 어디로? 엔트로픽, 오픈 AI로 쏠린다
기존 주도주들이 힘을 못 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앤트로픽과 오픈 AI 같은 생성형 AI 기업으로 자금이 쏠리기 때문이라는 설명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빅테크나 소프트웨어 주식을 팔아서 이쪽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미국 상장사인 SK텔레콤(SKM) 주가가 급등했는데, 이게 바로 앤트로픽에 대한 초기 투자 이력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미국 투자자들은 엔트로픽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우니, SK텔레콤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려는 수요가 몰린 거라는 설명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앞으로 앤트로픽과 오픈 AI가 상장하면 자금 쏠림 현상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기업 가치가 각각 5,000억 달러, 3,80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인데요. WSJ 기사를 인용해서 앤트로픽이 정치적인 이슈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데, 단순히 기술력뿐만 아니라 이런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AI 관련 기업들의 IPO가 우리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기존 성장주나 테크주에는 분명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겠더라고요.
AI 인프라, 여전히 뜨겁다!
한편으로는 빅테크 투자를 받는 AI 인프라 쪽은 여전히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데이터 센터 투자 최대 수혜주인 버티브 같은 기업들은 신규 주문이 3배나 증가했다고 하고요. 삼성전자,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TSMC, 샌디스크, 마이크론 같은 반도체 관련주들도 계속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었죠. 특히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메모리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면서 AI 주도 새로운 성장 곡선에 돌입했다고 하니, 이쪽 섹터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돈은 돌고 도는구나 싶었습니다.
미국 빼고 글로벌 증시, 왜 이렇게 좋을까?
이 영상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 중 하나였어요. 빅테크 부진으로 미국 증시는 주춤하고 있는데, 정작 한국, 대만(반도체), 일본(재정 부양 기대감), 브라질, 중남미, 호주(원자재) 같은 주요국 증시는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었죠. 특히 미국 상무 장관이 달러 약세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요. 달러 약세는 수출 증가와 GDP 상승에 기여하고, 미국 밖으로 자금이 유출되면서 다른 국가들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어요. 실제로 대만의 GDP 전망치가 크게 상향 조정되었고, 일본에서도 버핏이 투자한 상사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보면, 글로벌 증시 흐름을 읽는 데 아주 중요한 힌트를 얻은 것 같았습니다.
미국 내 투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미국 내 투자라고 해서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겠죠. 영상에서는 미국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어요. 원자재, 에너지 쪽이 강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ETF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구리, 은, 히토류, 금, 그리고 브라질, 중남미, 한국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지정학적 갈등 이슈가 계속되는 만큼, 에너지, 원자재, 방산주를 포트폴리오에 일부 편입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조언도 있었고요.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사업 허가를 얻는 등 에너지 기업들을 밀어주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하니, 이쪽 섹터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변동성에 주의할 때
마지막으로 향후 전망과 투자 주의 사항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습니다. 2월 중순부터는 계절적으로 악재가 많이 터지는 시즌에 접어들 수 있다고 하니,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금요일은 옵션 만기일이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하니, 리스크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겠더라고요. 하지만 빅테크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도 강조해주셨습니다. 작년 상반기 빅테크 폭락 때 매수했던 분들이 연말에 웃었다는 사례를 보면, 지금 같은 하락장이 장기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요즘 시장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 영상 덕분에 돈이 흘러가는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좀 찾은 것 같아 마음이 조금 놓였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실용적인 정보들 공유해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