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회사 지형을 바꾸다

AI 시대, 조직 구조의 근본적인 재설계

요즘 AI 기술 발전 속도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잭 도시가 트위터를 창업한 후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는데요. 그는 기존의 딱딱한 계층 구조를 가진 회사들을 AI 시대에 걸맞은 ‘지능형 조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생산성 도구를 넘어, 회사의 존재 방식 자체를 AI와 함께 재정의하려는 그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어요.

AI, 회사를 ‘미니 AGI’처럼 만들다

잭 도시는 회사를 본질적으로 ‘지능’이라고 정의하면서도, 기존의 정보 손실이 많은 구조 때문에 그 지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AI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는 거죠. 회사를 하나의 ‘월드 모델’처럼 구축해서, 모든 구성원이 마치 AGI에게 쿼리하듯 회사 전략이나 운영 방식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거예요.

“현재 기술 수준은 회사를 모델링하고, 모든 구성원이 전략과 같은 의도를 입력하며, 이를 질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게 정말 혁신적이라고 느껴졌어요. 기존에는 CEO나 고위 임원들만 접근 가능했던 정보들을 이제는 모든 직원들이 동등하게 얻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니, 의사결정 과정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아요. 회사가 점점 더 투명해지고, 모두가 같은 그림을 보게 되는 거죠.

계층 구조의 종말, ‘지능형 계층’의 등장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계층 구조는 사실 2,000년 이상 유지되어 온 방식이잖아요. 이걸 이제는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라는 메시지가 강하게 와닿았어요.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발생하는 무수한 아티팩트(슬랙 메시지, 코드, 문서 등)들을 전통적인 관리 계층으로만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거죠.

이제는 이 아티팩트에 AI라는 ‘지능’을 적용해서, 회사 운영 자체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비전이 제시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이런 변화가 단순히 IT 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거예요. 신호가 많은 회사든 적은 회사든,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새로운 역할과 핵심 인간 기술

영상에서는 기존의 조직 구조를 ‘최대 깊이 5단계’에서 ‘목표 깊이 2~3단계’로 줄이려는 블록(Block)의 사례를 들며 구체적인 변화를 보여주는데요. 흥미로운 건 역할 정의가 단순화되고 명확해졌다는 점이에요.

* **IC (Individual Contributor) / 빌더 / 운영자:** 도구를 사용해 회사를 구축하거나 운영하는 역할. AI 에이전트를 통해 한 사람이 과거 팀 규모의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죠. 여기서 중요한 건 **판단, 취향, 창의성** 같은 인간 고유의 기술입니다.
* **DRI (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 고객 성과와 전략 수립을 책임지는 역할. **소유권과 책임감**이 핵심입니다.
* **플레이어 코치 (매니저):** 타인의 역량 향상을 돕는 역할. 직접 시범을 보이며 코칭하는 방식이죠. **인간 역량 구축 및 코칭**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미래에는 이런 역할들이 ‘할당(assignment)’ 형태로 더 유연하게 운영될 것 같다는 예측도 덧붙여졌습니다.

AI, 단순 코파일럿을 넘어선 ‘핵심’으로

많은 산업이 AI를 단순한 ‘코파일럿’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잭 도시는 이를 넘어 ‘회사의 핵심으로 재구축’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2024년 들어 AI 도구들이 보여주는 발전 속도는 정말 경이로울 정도라고 하니, 이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 이상 지휘 통제 방식의 계층 구조나 정치적인 행동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기본 진실(ground truth)’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비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개인 생산성을 넘어 인간의 협업 방식 자체를 재상상하는 것이죠.

의사결정의 진화: 피라미드에서 ‘원’으로

의사결정 구조의 변화도 빼놓을 수 없어요. 기존의 피라미드 구조나 파운더 중심의 의사결정을 넘어, AI가 의사결정을 돕는 ‘원형 구조’를 제시합니다. 여기서 AI는 직접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의사결정을 위한 정렬과 프레임워크 설정을 돕는 역할을 하고, 인간은 교정, 정보 제공, 방향 설정을 담당하게 됩니다.

결국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는 ‘고객의 질의와 요구’가 놓입니다. 과거처럼 설문조사를 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통해 고객과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로드맵을 결정하는 방식이 가능해진다는 것이죠.

40% 감원의 숨겨진 이야기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2023년 말, 블록의 40% 감원 결정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AI 모델이 코드베이스를 이해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런 도구들이 있다면 회사를 어떻게 재구축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현재의 규모와 구조로는 재구축하지 않을 것’이었다는 거죠.

이 결정이 무려 3주 만에 탐색에서 실행까지 이루어졌다는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압박감 없이 더 큰 진정성과 관대함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회사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라는 말이 그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CEO에게 보내는 조언: 끊임없는 질문과 재프로그래밍

잭 도시는 CEO들에게 회사의 모든 것이 명확하게 파악 가능(legible)해야 의사결정이 쉽다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후회는 ‘배우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실수에서 배우는 자세를 강조합니다.

더불어 AI 시대에는 자신의 마음과 가정을 끊임없이 재프로그래밍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기존의 관성에 휩쓸리지 않고, AI를 입력으로 활용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능력, 신호와 잡음을 구분하는 능력, 그리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관점과 취향을 통해 경계를 넓히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총정리

이 영상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잭 도시는 AI 기술을 통해 기존의 수직적이고 비효율적인 회사 구조를 벗어나,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역설하며, 그 구체적인 방법론과 철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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