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꾼 투자 방식: 35년 베테랑의 새로운 전략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왔는데요. 무려 35년간 투자 업계에 몸담아 온 베테랑 투자자 Mark Tilbury가 AI 시대를 맞아 자신의 투자 전략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이야기한 영상을 봤습니다. 그의 인사이트가 정말 신선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특히, 오랫동안 믿고 따랐던 S&P 500 저비용 인덱스 펀드 전략에도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존의 ‘패시브 투자’ 방식, 즉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그리고 왜 지금 AI가 이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는지, 또 Mark Tilbury가 어떤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하는지 같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게 단순히 남의 투자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같은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앞으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 같아요.
S&P 500, AI 거품의 중심에 서다
Mark Tilbury가 35년간 쌓아온 성공적인 투자의 기반은 바로 ‘S&P 500 저비용 인덱스 펀드’였다고 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수백만 달러의 자산을 이 펀드를 통해 불려왔다고 하니, 얼마나 든든한 전략이었는지 짐작이 가시죠? 이건 단순히 미국 상위 500개 기업에 돈을 나눠 투자하는 것을 넘어, 시장 전체의 성장에 편승하며 위험을 분산시키는 아주 똑똑한 방법이었죠. 개별 주식에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편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Mark Tilbury는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다고 해요. 그는 AI 버블 가능성에 대한 영상을 만든 후, 자신의 투자 방식에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핵심 다섯 가지를 우리에게 공개했습니다.
S&P 500, 상위 10개 기업에 40% 집중?
가장 먼저 놀랐던 부분은 S&P 500 지수의 현재 상황이었어요. Mark Tilbury가 지적하듯이, S&P 500에 투자되는 모든 돈의 40%가 단 10개 기업에 몰린다는 거예요. Nvidia, Microsoft, Apple, Alphabet, Amazon, Broadcom, Meta, Tesla, Berkshire Hathaway, JP Morgan. 이 이름들만 봐도 요즘 시장의 뜨거운 감자들이죠. 이 10개 기업이 S&P 500 지수의 무려 40%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마치 S&P 500 지수 자체가 이 몇몇 거대 기술 기업들의 움직임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경고처럼 들렸어요. 특히 Nvidia는 투자금의 7~8센트나 차지할 정도라고 하니, 정말 엄청나죠.
이게 왜 문제냐고요? S&P 500 인덱스 펀드는 기본적으로 ‘시장 시가총액 가중 방식(market cap weighted)’으로 운용됩니다. 즉, 기업의 가치가 커질수록 펀드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자동으로 커지는 구조죠.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앞서 언급된 10개 기업 중 Berkshire Hathaway와 JP Morgan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이 모두 AI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바로 AI 거품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부분이에요.
AI 기업들의 미래 가치, 현실은?
Mark Tilbury는 현재 AI 기업들의 가치가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는 이 기업들이 현재 가치를 정당화하려면 약 2조 달러의 매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이게 어느 정도냐면, Nvidia, Microsoft, Apple, Alphabet, Amazon, Meta의 2024년 총 예상 매출보다도 많은 수치라고 해요. 와, 정말 어마어마하죠.
“This means that they are valued not on their current earnings, but on their projected future earnings. That’s not unusual. What is unusual is that it’s all focused on one technology.”
“이는 이 기업들이 현재 수익이 아닌, 예상되는 미래 수익을 기반으로 가치가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드문 일은 아닙니다. 드문 것은 모든 것이 하나의 기술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즉슨, 지금 이 AI 기업들의 주가가 실제 벌어들이는 돈이 아니라, ‘앞으로 AI가 대박 날 거다’라는 기대감만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거죠. 물론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건 일반적이지만, 이게 ‘단 하나의 기술(AI)’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게 큰 문제입니다. 이 기업들은 전부 ‘AI가 미래다’라는 같은 베팅을 하고 있고, 이걸 실현하기 위해 막대한 빚까지 내고 있다고 해요. OpenAI의 Sam Altman이 언급한 1조 4천억 달러의 AI 인프라 투자만 봐도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죠. 심지어 이런 부채가 내부 거래를 통해 기업 가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숨겨져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피드백 루프가 거대하게 형성되는 것 같아요. 즉, 더 큰 기업이 더 많은 패시브 투자를 끌어들이고, 주가가 오르고, S&P 500 내 비중이 더 커지는 악순환 말입니다. Deutsche Bank 분석에 따르면, AI 지출이 없었다면 미국 경제는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을 것이라고 하니, AI가 미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셈입니다.
S&P 500, 이대로 괜찮을까? 대안을 찾아서
그렇다면 Mark Tilbury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그는 S&P 500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서도, ‘동등 가중 S&P 500 인덱스 펀드’라는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게 뭐냐면, 가장 큰 기업에 돈을 왕창 붓는 대신, S&P 500에 포함된 모든 기업에 동일하게 자금을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위 10개 주식에 40%가 쏠리는 게 아니라, 모든 기업이 대략 2% 정도의 비중으로 관리되겠죠.
이 동등 가중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서 말한 AI 버블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해요. 바로 ‘음의 모멘텀(negative momentum) 접근 방식’을 따른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주가가 오르는 기업의 비중은 줄이고, 오히려 덜 오르거나 떨어진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죠. 이걸 ‘승자를 팔고 패자를 사는 방식’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이게 펀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인 시가총액 가중 펀드가 상승 모멘텀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과는 정반대니까요.
게다가 펀드의 거래 빈도가 높아질수록 수수료도 늘어나 투자 수익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죠. 그래서 Mark Tilbury는 S&P 500 투자 비중은 줄이되, 대부분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기존의 시장 시가총액 가중 펀드에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건 일종의 ‘위험 관리’ 차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미국을 넘어, 글로벌 투자로의 확장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볼 점이 있습니다. S&P 500에서 얻는 수익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인데요. Mark Tilbury는 앞으로 20년간 최고의 주식 시장 수익률이 반드시 미국에서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합니다. 지난 14년간 미국이 압도적이었지만, 역사를 보면 항상 그랬던 건 아니라고요. 1900년대 초 영국, 1980~90년대 일본의 사례를 보면, 경제적 지배력과 시장의 리더십은 계속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포트폴리오가 단일 시장, 특히 미국 시장에만 의존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S&P 500에만 투자하면 TSMC, Samsung, Toyota, Tencent, AstraZeneca, HSBC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놓치게 되잖아요. 이들 기업은 본사 위치 때문에 S&P 500에서 제외됩니다.
그 대안으로 그는 ‘VWRP’라는 글로벌 주식 시장 펀드를 소개했습니다. Trading 212라는 브로커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데, 미국, 영국, 유럽, 일본 등 45개 이상의 선진국 및 신흥 시장의 약 3,700~3,800개 기업에 분산 투자된다고 해요. 중국, 인도 같은 신흥 시장도 포함되고요. 물론 미국 기업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이 펀드는 자동으로 리밸런싱되어 미국이 덜 지배적이 되면 다른 국가의 비중이 늘어나는 식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합니다. 운용 수수료도 0.19%로 매우 낮고요. 미국 투자자를 위한 대안으로 Fidelity의 국제 펀드(FSPSX)도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Trading 212가 제공하는 ‘모델 파이’라는 사전 구축된 글로벌 분산 포트폴리오도 흥미로웠어요. 전문가들이 구성해 놓은 포트폴리오를 자신의 위험 수준에 맞게 선택하면 되니, 투자 초보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아, 이 영상이 Trading 212 스폰서 영상이라 QR 코드나 프로모션 코드 ‘Tilbury’를 사용하면 혜택도 있다고 하네요.)
AI 시대, 숨겨진 투자 기회를 찾아서
Mark Tilbury는 AI 시대에도 ‘군중을 따르지 않고 일찍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 부를 쌓는 최고의 조언이라고 말합니다. AI 버블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새로운 기술에서 이익을 얻을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죠.
그는 시장을 네 가지 구역으로 나눕니다.
- 군중 구역 (Crowded Zone): 대형 시가총액, 비싼 밸류에이션. 이미 많은 투자자가 몰려 있는 곳 (예: Nvidia, Tesla, Meta).
- 방어 구역 (Defensive Zone):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사람들이 찾는 기업 (예: McDonald’s, Walmart). 안정적이지만 성장성은 제한적이죠.
- 투기 구역 (Speculative Zone): 낮은 시가총액, 미래 수익에 대한 기대로 높은 밸류에이션. Mark Tilbury는 이곳을 도박에 가깝다고 봅니다.
- 간과된 구역 (Overlooked Zone): Mark Tilbury가 AI와 관련하여 큰 기회가 있다고 보는 곳.
여기서 중요한 인사이트는 AI 기술의 가치 이동입니다. 군중 구역의 기업들이 최고의 AI 모델 개발에만 돈을 쏟아붓는 동안, 스타트업이나 중소/중견 기업들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즉, 기술이 충분히 좋아지고 상호 교환 가능해지면, 가치는 ‘기술 개발에 돈을 가장 많이 쓴 기업’이 아닌, ‘기술을 가장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기업’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Mark Tilbury는 ‘언더독’ 전략, 즉 AI 경쟁에서 이길 필요 없이 AI를 실제 문제에 저렴하게 적용하고 부채 부담이 적은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소형 및 중형 펀드에 투자하고, AI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하네요. 창업가라면 연락 달라고 하는 걸 보니, 지금도 활발하게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듯합니다. 일찍 투자해서 실패하더라도 손실은 적지만, 성공하면 막대한 상승 잠재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금과 현금, 예상치 못한 폭풍에 대비하라
이 모든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언제나 ‘불안정성’이 도사리고 있다고 Mark Tilbury는 경고합니다. AI는 단순히 기업뿐만 아니라 권력, 통화, 시스템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고 있다는 것이죠.
금, 중앙은행의 선택이 되다
그래서 Mark Tilbury는 자신의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게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거예요. 중국은 2009년부터 꾸준히 금 보유량을 늘려왔고, 최근 몇 년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양을 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 미국 달러를 대체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금을 국제 무역에서 신뢰의 형태로 사용하기 위한 ‘골드 코리더’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2025년부터 금이 ‘바젤 III Tier 1 자산’으로 재분류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금이 현금이나 미국 국채와 동등하게 은행 대차대조표에 기록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중앙은행들이 보유하는 세계 최대 외환 보유 자산이 금으로 전환되었고, 이는 금 가격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젤 III 규정에 따라 은행들은 준비금의 20%에서 30%까지 금을 보유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 10% 증가만으로도 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일부에서는 5년 안에 금 가격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합니다.
Mark Tilbury는 물리적 금을 매입하거나, iShares Physical Gold ETF와 같이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통해 금에 ‘전략적인 소규모 비중’을 할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국가 및 주요 금융 기관들의 움직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죠.
현금, 위기 속 기회의 씨앗
마지막으로 그는 ‘현금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젊은 투자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충분한 현금을 마련해두지 않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악의 시점에 투자를 매도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워렌 버핏조차 현금 보유액을 엄청나게 늘리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현재 시장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죠.
Mark Tilbury 역시 현금 보유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장 폭락 시 개인 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폭락 시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시장은 반드시 폭락할 것이고, 그때 현금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그는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당시 돈 버는 기술을 향상시켜 투자 자금을 마련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시장 폭락 시 ‘현금이 왕’이라고 강조합니다. (참고로 그는 무료 라이브 이벤트에서 ‘온라인으로 월 10,000달러를 버는 가장 빠른 방법’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하네요!)
AI 시대,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의 완성
결론적으로 Mark Tilbury의 현재 투자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S&P 500에 대부분의 자금 투자: AI가 성장을 지속한다면,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에 투자하기 위함입니다.
- 잠재적 AI 버블로부터 보호:
- 글로벌 시장 분산 투자
- 소형 및 중형 주식 투자
- 금 투자
- 현금 보유
아무도 미래 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Mark Tilbury는 예측하려 하기보다, ‘양쪽 결과에 대비하는’ 균형 잡힌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S&P 500에 대한 투자는 유지하되, AI 거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시장 분산, 소형주 투자, 금, 그리고 현금이라는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죠. AI 시대를 맞아 기존의 투자 방식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하게 만드는,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